증권
거래소, 스타트업전용 장외시장 개설
입력 2016-11-13 18:54 
한국거래소가 14일 유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주식을 장외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는 'KRX스타트업 시장(KSM)'을 개설한다. 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은 총 37곳이다. 이들의 자산 규모는 평균 17억원가량이다. 이 중에는 지난해 매출액이 0원이지만 성장성을 인정받아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업체도 있다. 개인투자자는 KSM 참여 증권사(IBK·키움·교보·동부·유안타·유진·코리아에셋·골든브릿지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한 뒤 해당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정우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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