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통시장 생필품 가격정보, 마트보다 시장서 더 저렴한 김장 재료
입력 2016-11-13 00:49 
전통시장 생필품 가격정보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김장 재료 대부분이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사이트 참가격은 지난 10월 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 업태별로 주요 김장 재료 가격을 비교한 뒤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배추를 제외한 마늘, 당근, 양파, 대파, 무 가격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최저가는 마늘이 1029원(깐마늘 100g)이고 당근 288원(100g), 양파 2646원(1망), 대파 2434원(1단), 무 3017원(1개)이다. 반면 배추는 대형마트 판매가인 4772원(1포기)이다. 가장 큰 가격차를 보인 품목은 마늘로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1775원(72.5%) 저렴했다.

다만 작년 10월 대비 배추는 144.8%, 무는 138.2%가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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