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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케이투’ 지창욱-임윤아, 시련 극복 후 달콤한 해피엔딩
입력 2016-11-12 21:12 
‘더 케이투 지창욱과 윤아가 달콤한 키스토 해피엔딩을 알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에서 모든 문제들이 해결된 이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제하(지창욱 분)와 안나(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스톤의 민간인 학살 현장의 목격자인 제하는 재판에서 증언을 한 뒤 안나의 곁으로 왔다. 제하를 본 안나는 증언 잘 했냐”며 그를 반겼고, 제하는 환하게 미소지으며 이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어디든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나는 제하에게 최유진(송윤아 분)이 어떻게 살았는지 다 해봤는데 재미있는 게 하나도 없더라.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후 화면은 다락방에서 있는 둘의 모습을 비추었다. 제하는 안나에게 정말 후회 안 할 수 있냐. 이런 미친 짓 잘 생각해야 한다. 이 클릭 하나에 최유진에게 물려받은 모든 권력들 다 내려놔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했고, 안나는 가뜩이나 김실장이 꼬셔서 힘든데”라며 투정부렸다.

그리고 안나는 제하가 방심하는 사이 클릭을 눌렀고, 이에 제하는 잔뜩 삐친 목소리로 이런 역사적인 순간은 음미를 하면서 나랑 같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나는 나는 그런 거 음미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뒤 이거 봐 아주 지 멋대로”라고 투정거리는 제하의 입에 뽀뽀를 했다. 안나의 뽀뽀에 제하는 항상 멋대로이다. 매사에”라고 또 다시 입을 삐쭉 거렸고, 안나는 또 다시 그의 입에 뽀뽀했다. 이후 이들은 진한 키스를 나눴다.

모든 일들을 끝내고 여행을 떠난 이들은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제하는 안나에게 엄마의 명예를 잃어서 아쉽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안나는 대신 아빠를 얻었다. 제하야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 다시 한 번 달콤한 해피엔딩을 알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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