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배우 김규리가 광화문 민중총궐기에 대해 글을 남겼다.
김규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래등에 타고 있는 저 아이들이 멀리멀리 하늘 저 멀리 끝까지 즐거운 여행을 하며 언제나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의 소망이 하늘에 닿기를. 아이들아 어른들이 미안하다. 그리고 학생들아 고맙다"는 글과 함께 그림을 게재했다.
해당 그림은 만화가 석정현 작가의 작품으로 4·16 세월호 참사 때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3차 집회가 이날 서울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