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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12일 광화문광장 집회 진행 맡는다
입력 2016-11-12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광화문 광장에 선다.
김제동은 1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광장집회' 진행을 맡는다.
청년유니온, 민달팽이 유니온, 청년참여연대, 청년포럼, 김제동클럽 등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광장집회 청년추진단'이 결성된 가운데 더 많은 청년단체들이 추진단에 동참 할 예정이다.
광장집회 청년추진단은 "광장집회 '평범한 사람들의 민주주주의 지금, 바로, 여기서'를 통해 기존집회 참여에 망설임을 느끼는 시민들을 초대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언어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또한 최순실 게이트를 외면하지 않되, 단죄를 넘어서는 대안 담론을 요구하면서 민주주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참여를 선언하는 '광장의 약속'을 발표한다.
광장집회는 청년과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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