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중공업, 47일 만에 대국민 사과
입력 2008-01-21 16:25  | 수정 2008-01-21 18:02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한 당사자인 삼성중공업이 사고 발생 47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삼성중공업은 내일 주요 신문에 기름 유출 사고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과문에는 태안 주민들의 생활터전 회복과 생태계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도 담깁니다.
사과 표명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 삼성중공업측은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 입장 표명을 자제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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