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또 한 명의 노장 선발을 영입한다.
'FOX스포츠' '팬랙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브레이브스가 우완 선발 바르톨로 콜론(43)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콜론의 계약 규모가 1년 12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이는 LA에인절스에서 1600만 달러를 벌었던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연봉이다.
'빅 섹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콜론은 지난 3년간 뉴욕 메츠 소속으로 588 2/3이닝을 던지며 44승 34패 평균자책점 3.90 415탈삼진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번 계약으로 애틀란타는 디키에 이어 또 한 명의 40대 선발을 영입, 로테이션의 경험치를 확 끌어올렸다. 'MLB.com'의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 마크 보우먼은 브레이브스가 두 선수를 합쳐 85년의 나이와 통산 769경기 선발 등판의 경험을 더하게 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두 선수 모두 다양한 팀에서 뛰어봤으며, 사이영상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의 존재는 젊은 선발투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OX스포츠' '팬랙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브레이브스가 우완 선발 바르톨로 콜론(43)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콜론의 계약 규모가 1년 12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이는 LA에인절스에서 1600만 달러를 벌었던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연봉이다.
'빅 섹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콜론은 지난 3년간 뉴욕 메츠 소속으로 588 2/3이닝을 던지며 44승 34패 평균자책점 3.90 415탈삼진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이번 계약으로 애틀란타는 디키에 이어 또 한 명의 40대 선발을 영입, 로테이션의 경험치를 확 끌어올렸다. 'MLB.com'의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 마크 보우먼은 브레이브스가 두 선수를 합쳐 85년의 나이와 통산 769경기 선발 등판의 경험을 더하게 됐다고 전했다.
여기에 두 선수 모두 다양한 팀에서 뛰어봤으며, 사이영상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의 존재는 젊은 선발투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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