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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폐지 2010년 후로 늦춰야"
입력 2008-01-21 15:35  | 수정 2008-01-21 15:35
전국 185개 대학의 입학처장협의회가 수능등급제를 2010년 이후에나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정완용 입학처장 협의회장은 수능등급제에 맞춰 준비한 학생들을 배려하고 사회적 혼란을 막기 위해 수능등급제 보완시기를 2010년 이후로 미뤄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입학처장협의회 내에서도 지역별로 의견이 엇갈려 부산·경남과 강원 지역은 2009학년도부터 수능등급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져 인수위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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