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미 인터넷 기업, 다음주 실적시즌 개막
입력 2008-01-21 15:15  | 수정 2008-01-21 15:15
한국과 미국의 인터넷 주요업체들이 다음 주에 4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3일 세계 이베이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는 야후와 아마존 구글 등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다음 주 CJ인터넷과 네오위즈, 그리고 다음 달 NHN과 다음 인터파크 등이 차례로 실적을 발표합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의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은 4.44달러로 2006년 4분기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같은 기간 이베이의 영업이이익은 주당 0.41 달러, 야후는 0.11 달러, 아마존은 0.54 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NHN의 영업이익은 1,129억원으로 사상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다음은 129억원으로, 2006년 4분기보다 3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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