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현경 “딸 채령, 서구적 몸매에 요리도 잘해” 딸바보 인증
입력 2016-11-11 08: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오현경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MC 김수로는 오현경에게 딸 채령 양이 예쁘다고 소문이 났다”고 하자, 오현경은 방송에서 그렇게 얘기하니까 자기가 예쁜 줄 안다”며 딸을 디스(?)해 MC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내 몸매가 서구적이고, 잘 보면 매력적이다”라며 은근슬쩍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딸이 요리에 관심도 많고, 잘 한다. 언젠가 한번은 나에게 하트를 올린 팬케이크를 선물해주기도 했다”며 딸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오현경은 외국에서 유학 중인 딸과 통화가 잘 안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할머니, 이모, 친구 전화는 다 받는데 유독 내 전화만 안 받는다”며 딸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딸 채령 양이 엄마 오현경의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