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오후들어 낙폭 확대 1680선대
입력 2008-01-21 14:20  | 수정 2008-01-21 14:20
코스피 지수가 사흘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진작 효과를 얻기에 역부족일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이 3천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13일째 팔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향으로 지수는 170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6.69포인트 내린 1688.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가 D램 가격 회복에 힘입어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지만 현대중공업과 한국전력,SK텔레콤,LG필립LCD가 2~4%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자동차는 3% 올라 사흘째 상승하고 있고, 대우건설이 11일만에 소폭 반등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66포인트 내린 658.66포인트를 기록하며 사흘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다음,하나투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SK컴즈,태웅,서울반도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울트라건설이 대운하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디지틀조선이 차기 정부 정책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11% 상승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