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일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 컨퍼런스 열린다
입력 2016-11-10 18:01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이라는 주제로 부동산 산업의 날 제정 기념 컨퍼런스가 11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부동산학회(오동훈 회장, 서울시립대 교수)와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이 주관하고, 10개 부동산 관련 학회와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토교통부, LH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등 19개 부동산 대표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와 국토연구원은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우리나라의 부동산산업은 아직 제 역할을 다해오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부동산산업이 제 기능을 다하게 하고 더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금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이 필요하고 이는 국가적 과제이자 부동산 분야 관계자 모두의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컨퍼런스를 1부 3개 세션과 2부 종합세션으로 구성했으며 제1세션에서는 ‘부동산 신산업 육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제2세션에서는 ‘부동산 서비스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제3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위한 부동산 인프라 구축이라는 주제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종합세션에서는 ‘부동산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많은 논문들이 발제됩니다.


총 4개 세션 9개 주제로 구성해,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구상에 대해 종합 토론함으로써 부동산산업의 당면과제 해결은 물론 21세기 경제에 일익을 담당하는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미래전략들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완철 홍보간사(한화도시개발 상무)는 이번 토론에는 학계, 산업계, 정부,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분야별로 우리나라 부동산 산업이 처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과 부동산 산업의 미래 구상을 토론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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