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통합형 인사` 마무리
입력 2016-11-10 17:40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본부장 인선 및 조직 구성까지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대표이사와 부문 대표를 선임한 데 이어 다음달 말 예정돼 있는 조직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10일 이종원 IWC1센터장 등 본부장 78명을 이날자로 인선한다고 밝혔다. 본부장 78명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출신을 각각 39명으로 딱 맞췄다. 자기자본 기준 1위 증권사의 출연을 이끈 '통합'의 의미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본부장 인사와 더불어 투자은행과 자산관리 업무를 융합한 신개념 채널인 IWC센터를 신설했다. IWC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 등 기업고객 밀집 지역에서 기업금융에서 개인 자산관리까지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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