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의 인기가 저물어 가는 가운데에서도 꾸준한 인기와 화제성을 자랑했던 SBS ‘K팝스타 또한 마지막을 알렸다. 박수 칠 때 떠나기 위해서이다. 시즌6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인사하는 ‘K팝스타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성훈 PD를 비롯해 ‘K팝스타의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K팝스타는 공식적으로 마지막을 선언했다. 마지막 시즌을 고백한 만큼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부분을 수정하면서 시작부터 남다를 자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시즌들과 이번 시즌6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K팝스타의 참가 자격을 없애버리고 문을 활짝 열었다는 것이다. 일반 참가자들 뿐 아니라 가요계 데뷔했던 기성 가수는 물론, 가요 기획사의 연습생, 이전 시즌에 참가했다가 고배를 마신 사람 모두 ‘K팝스타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K팝스타를 연출하는 박성훈 PD ‘K팝스타의 특징 중 하나가 그동안 데뷔 한 적 없는 이들을 발굴해 세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다섯 번의 시즌을 진행하면서 많은 스타들을 발굴했지만, 도리어 그 제도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이들에게 참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 제한을 과감하게 없앴다. 우승자 혜택 중 하나였던 ‘세 회사와의 계약 또한 전제돼 있지 않다”고 이번 시즌에 대해 설명했다.
‘K팝스타6는 이날 제작발표회 앞서 제작보고회를 한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한을 없앴다는 사실을 빨리 알려서 한 분이라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제한을 없애면서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확실한 것은 ‘K팝스타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소속사 연습생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는 것은 101명의 다른 소속사 걸그룹 연습생이 한 자리에 모여 데뷔전쟁을 치렀던 Mnet ‘프로듀스101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부분에서 프로로그램의 유사성이 존재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성훈 PD는 ‘연습생도 참여할 수 있다라는 기준은 모든 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지 연습생들의 경쟁에 중점을 둔 게 아니다”고 설명한 후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3대 기획사의 장점을 살려 우승자에게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K팝스타와 ‘프로듀스101의 유사성 우려에 대해 심사위원인 박진영과 양현석이 설명을 거들었다. ‘프로듀스 101의 포맷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다”고 말한 양현석은 ‘프로듀스 101은 각 기획사의 연습생들을 뽑아 한 팀을 만드는 것이지만 우리는 소속 가수부터 연습생까지 성별, 나이 상관없이 전부 받아줄 것이다. 기존대로 원석도 받아서 할 것이어서 그런 오해는 눈곱만큼도 받지 않을 것이다. 전혀 다른 방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프로듀스101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말한 박진영은 ‘프로듀스101이 그 친구들(연습생)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우리는 음악 안에 참가자들은 모두 넣고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프로듀스101 보다는 기존의 ‘K팝스타의 느낌이 훨씬 강하다. 우리가 흉내 내는 느낌은 아니다. 사실 ‘프로듀스 101에서 조기 탈락했던 친구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좋은 성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건 눈이 좀 달랐다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선을 그었다.
양현석은 ‘K팝스타의 강점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작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이다. ‘프로듀스101에서도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의 심사는 없었다. 그 친구들이 여기에 오면 전혀 다른 그림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K팝스타를 진행해 온 스타일의 참가자 50% 기존의 연습생 25% 가수했다가 실패한 친구들 25% 이런 비율로 참가자가 조금 더 확장이 됐다고 보시기는 것이 정확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K팝스타의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시간대가 일요일 오후 6시대에서 오후 9시대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시간대 변경에 대한 부담에 대해 박성훈 PD는 시간대 변경은 저희의 꿈이 이뤄진 것”이라며 전쟁터 같은 주말 예능에서 싸워왔다. 음악이 주는 감성을 다루는 만큼 적절한 시간대가 주는 시간대가 필요한데 일요일 오후 9시는 최고의 시간대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청자를 만나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오히려 마지막이기에 부담이 없다. 마지막인데 시청률이 너무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역설적으로 ‘K팝스타6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식적으로 마지막 시즌이 된 ‘K팝스타6는 오는 20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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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성훈 PD를 비롯해 ‘K팝스타의 심사위원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K팝스타는 공식적으로 마지막을 선언했다. 마지막 시즌을 고백한 만큼 프로그램인 만큼 제작진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부분을 수정하면서 시작부터 남다를 자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시즌들과 이번 시즌6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K팝스타의 참가 자격을 없애버리고 문을 활짝 열었다는 것이다. 일반 참가자들 뿐 아니라 가요계 데뷔했던 기성 가수는 물론, 가요 기획사의 연습생, 이전 시즌에 참가했다가 고배를 마신 사람 모두 ‘K팝스타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K팝스타를 연출하는 박성훈 PD ‘K팝스타의 특징 중 하나가 그동안 데뷔 한 적 없는 이들을 발굴해 세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었다. 다섯 번의 시즌을 진행하면서 많은 스타들을 발굴했지만, 도리어 그 제도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이들에게 참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참가 제한을 과감하게 없앴다. 우승자 혜택 중 하나였던 ‘세 회사와의 계약 또한 전제돼 있지 않다”고 이번 시즌에 대해 설명했다.
‘K팝스타6는 이날 제작발표회 앞서 제작보고회를 한차례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한을 없앴다는 사실을 빨리 알려서 한 분이라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며 제한을 없애면서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확실한 것은 ‘K팝스타의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 소속사 연습생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는 것은 101명의 다른 소속사 걸그룹 연습생이 한 자리에 모여 데뷔전쟁을 치렀던 Mnet ‘프로듀스101을 떠올리게 한다. 이런 부분에서 프로로그램의 유사성이 존재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성훈 PD는 ‘연습생도 참여할 수 있다라는 기준은 모든 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지 연습생들의 경쟁에 중점을 둔 게 아니다”고 설명한 후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3대 기획사의 장점을 살려 우승자에게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K팝스타와 ‘프로듀스101의 유사성 우려에 대해 심사위원인 박진영과 양현석이 설명을 거들었다. ‘프로듀스 101의 포맷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다”고 말한 양현석은 ‘프로듀스 101은 각 기획사의 연습생들을 뽑아 한 팀을 만드는 것이지만 우리는 소속 가수부터 연습생까지 성별, 나이 상관없이 전부 받아줄 것이다. 기존대로 원석도 받아서 할 것이어서 그런 오해는 눈곱만큼도 받지 않을 것이다. 전혀 다른 방식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SBS
‘프로듀스101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말한 박진영은 ‘프로듀스101이 그 친구들(연습생)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면 우리는 음악 안에 참가자들은 모두 넣고 이어간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프로듀스101 보다는 기존의 ‘K팝스타의 느낌이 훨씬 강하다. 우리가 흉내 내는 느낌은 아니다. 사실 ‘프로듀스 101에서 조기 탈락했던 친구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좋은 성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건 눈이 좀 달랐다는 증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선을 그었다.
양현석은 ‘K팝스타의 강점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작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이다. ‘프로듀스101에서도 전문가들이 있었지만, 전문가들의 심사는 없었다. 그 친구들이 여기에 오면 전혀 다른 그림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K팝스타를 진행해 온 스타일의 참가자 50% 기존의 연습생 25% 가수했다가 실패한 친구들 25% 이런 비율로 참가자가 조금 더 확장이 됐다고 보시기는 것이 정확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K팝스타의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시간대가 일요일 오후 6시대에서 오후 9시대로 변경됐다는 것이다. 시간대 변경에 대한 부담에 대해 박성훈 PD는 시간대 변경은 저희의 꿈이 이뤄진 것”이라며 전쟁터 같은 주말 예능에서 싸워왔다. 음악이 주는 감성을 다루는 만큼 적절한 시간대가 주는 시간대가 필요한데 일요일 오후 9시는 최고의 시간대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시청자를 만나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오히려 마지막이기에 부담이 없다. 마지막인데 시청률이 너무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역설적으로 ‘K팝스타6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공식적으로 마지막 시즌이 된 ‘K팝스타6는 오는 20일 오후 9시15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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