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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오 마이 금비’ 필살기는 허정은”
입력 2016-11-10 15:17  | 수정 2016-11-10 15:18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오 마이 금비의 강점을 허정은으로 꼽았다.

오지호는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제작발표회에서 경쟁각을 알고도 출연을 결심했다. 사실 작품을 시청률로 평가하는 건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률이 좋아야 좋은 작품으로 남을 수 있기도 한데, 우리 작품의 필살기는 허정은 양이다. 연기자들이 가슴 깊이 진한 연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얼마나 가슴 따뜻하게 감동 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그걸 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 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전호성 작가와 이명희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을 더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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