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The Anecdote` 재발매에도 뜨거운 반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래퍼 이센스의 음반이 재발매 이후 놀랄만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27일 발매된 이센스의 'The Anecdote'는 지난 10월 정식 재발매와 함께 10월 한달간 90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K-인디차트 2위, 가온차트 전체 63위에 다시 진입했다.
앨범은 국내 최대의 힙합뉴스 사이트인 힙합플레이야의 스토어 판매 순위에서도 지난달 재발매 직후부터 한동안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면서 이센스의 음악에 대한 팬들의 끊이지 않는 관심을 확인시켰다.
'The Anecdote'는 이센스의 삶에 대한 꾸밈없는 태도와 아련한 그리움이 담긴 10개의 트랙을 시간 순서대로 담아 듣는 이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앨범이다.

최초 발매 당시 2주간 진행된 예약판매로만 1만6000장의 판매고를 이뤘으며 발매 한달여 만에 1만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 초도 2만장을 완판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앨범은 지난 2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힙합 음반'과 '올해의 음반' 2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명실공히 2015년 최고의 앨범이었음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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