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SDI 인근 주민 "집회로 생업지장"
입력 2008-01-21 12:25  | 수정 2008-01-21 12:25
울산시 울주의 연봉마을 주민들이 삼성SDI 부산공장 앞에서 열리고 있는 협력업체 노조 등의 계속된 집회로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는 건의서를 울주경찰서와 울산지검에 냈습니다.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삼성SDI 협력업체 노조원들의 집회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과 도로 점거 등으로 220여명의 주민들이 생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SDI 부산공장 소속 모 협력업체 노조원 10여명은 집회 신고를 낸 뒤 지난해부터 금속노조 울산지부 등 상급노동단체의 지원속에 고용승계와 정년보장을 요구하며 출퇴근 집회 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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