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현덕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86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평택 현덕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총 610가구로 이 중 228가구는 일반분양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인광리 일대에 건축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23층 9개동 610가구로 단지내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한다. 전용면적은 ▲59㎡형 274가구 ▲75㎡A형 164가구 ▲75㎡B형 172가구 등이다.
평택지역에 새롭게 선보이게 될 이안 단지 주변 일대는 평택 안중지구에 근접한 생활권으로 안중중심권 상권 이용이 편리하며 평택항·포승지구 개발, 2019년 안중역 개통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인근 사업단지의 배후 주거타운으로 각광받는 지역이다. 단지 앞에는 현덕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있고, 현화중학교와 현화고등학교는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 접근 가능하다. 또 인접 39번 국도를 통해 평택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서평택 인터체인지가 가까와 서해안,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수도권 접근이 쉽다.
대우산업개발은 2015년 ‘이안 광주첨단, ‘이안 경산진량을 2016년 ‘이안 동대구를 100% 분양 완료 하는 등 각 사업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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