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한국방어 굳건히 유지…한국안전 끝까지 함께할 것”
입력 2016-11-10 11:43  | 수정 2016-11-11 12: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공고한 한미동맹 및 방위공약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박 대통령과 오전 10시께부터 10여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미국은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굳건하고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흔들리지 않고 한국과 미국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당선인에게 한미 동맹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간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축전을 발송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상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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