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서울숲공원 월동 준비 지원
입력 2016-11-10 11:25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9일 서울숲공원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NGO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커피박스 재활용과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자원선순환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은욱 서울그린트러스트 대표에게 서울숲 가꾸기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서울숲공원의 월동 준비를 위해 총 200포대에 담긴 4톤 분량의 친환경 커피퇴비를 뿌렸고 수선화 알뿌리 3000개를 심었다. 스타벅스가 돌보는 108그루의 잡관목과 주변 잡초 제거도 진행했다.
지난해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했던 크리스마스 트리 20여 개를 서울숲공원에 기증했고,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친환경 꽃화분 키트 1000개와 커피 500잔도 제공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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