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주은 “시어머니 모시는 게 신나는 일은 아니더라”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 어머니를 언급했다.

강주은은 10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최민수 어머니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살에 최민수와 결혼해 1년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는 것.

강주은은 "한국에 살다 보니 알게 됐다. 시어머니를 모시는 게 신나는 일은 아니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만 강주은은 "부모님과 떨어진 상태에서 시어머니는 나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어머님이 저를 딸로 생각해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최민수와의 관계에 대해선 "부부로 살아가는 게 힘들지 않은 게 어디 있겠냐"며 반문하며 "소통은 정말 힘들었다.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라 두 길을 한 길로 만드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강주은은 "23년간 소통의 방법을 많이 깨닫게 됐고, 많은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