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직 2017시즌이 시작하려면 한참인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장기 부상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특히 좌완 투수들의 이탈이 계속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0일(한국시간) 카디널스 좌완 타일러 라이언스가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단장은 예상 회복 기간으로 5~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언스는 2016시즌 불펜으로만 30경기에 등판, 4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지난 8월 4일 오른 무릎 스트레스 반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남은 시즌을 뛰지 못했다.
지속적인 무릎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손상된 무릎 연골 부위에 건강한 연골을 이식하는 방식의 수술이었다고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잭 듀크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데 이어 라이언스까지 장기 재활에 들어가면서 다음 시즌 케빈 지그리스트의 뒤를 받칠 두 번째 좌완 불펜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됐다. 현재 선수단에 남은 좌완 불펜은 마르코 곤잘레스와 팀 쿠니가 전부다. 이 둘은 올해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0일(한국시간) 카디널스 좌완 타일러 라이언스가 무릎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존 모젤리악 카디널스 단장은 예상 회복 기간으로 5~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언스는 2016시즌 불펜으로만 30경기에 등판, 4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지난 8월 4일 오른 무릎 스트레스 반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남은 시즌을 뛰지 못했다.
지속적인 무릎 통증을 호소한 그는 결국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손상된 무릎 연골 부위에 건강한 연골을 이식하는 방식의 수술이었다고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잭 듀크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데 이어 라이언스까지 장기 재활에 들어가면서 다음 시즌 케빈 지그리스트의 뒤를 받칠 두 번째 좌완 불펜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됐다. 현재 선수단에 남은 좌완 불펜은 마르코 곤잘레스와 팀 쿠니가 전부다. 이 둘은 올해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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