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2010년 이후 선수 이적자금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유럽 클럽은 리버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Football Observatory) 연구 결과 리버풀이 2010년 1월 이적시장부터 지난여름 이적시장까지 14번의 이적시장에서 총 3억8400만 파운드(약 5503억원)를 벌었다고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리버풀은 2014년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며 7500만 파운드(약 1075억원)를 받았고, 2011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첼시 이적으로 5000만 파운드(약 716억원)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라힘 스털링(약 702억원/맨체스터시티) 크리스티안 벤테케(약 466억원/ 파운드/크리스탈팰리스) 조 앨런(약 186억원/스토크시티) 등도 막대한 이적료를 안기며 둥지를 옮겼다.
2위는 3억6000만 파운드(약 5159억원)를 번 발렌시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 후안 마타(첼시),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시티)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 안드레 고메스(바르셀로나) 등이 유럽 빅클럽으로 향했다. 지난여름 시코드란 무스타피는 3490만 파운드(약 500억원)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약 5044억원) 벤피카(약 5030억원) FC포르투(약 4642억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약 4571억원) 토트넘홋스퍼(약 4485억원) AS로마(약 4457억원) 레알마드리드(약 4442억원) 첼시(약 4299억원)가 그 뒤를 이어 탑10을 형성했다.
최근 6년 이적료 수익 11~20위
세비야, AS모나코, FC바르셀로나, 우디네세, 사우스햄튼, 인터밀란, 나폴리, 제노아, 맨체스터시티, 볼프스부르크
이적료 지출 부문에선 거부 구단 맨체스터시티가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총 9억1350만 파운드(약 1조 3090억원)를 지출해 2위인 첼시(약 1조 1134억원)를 따돌렸다. 그 뒤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약 1조 747억원) 파리생제르맹(약 8827억원) 바르셀로나(약 8684억원)가 이었다.
수입 부문 1위인 리버풀은 지출 부문에도 6위에 올랐다. 5503억원을 벌고 8469억원을 썼다. 이 기간 이적료로 인한 적자만 2966억원에 달한다.
최근 6년 이적료 지출 8~20위
유벤투스, AS로마, 인터밀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아스널, 토트넘, 나폴리, 바이에른뮌헨, AS모나코, 볼프스부르크, 발렌시아, 보루시아도르트문트, AC밀란
한편 조사 기간 동안 빅5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소속 클럽은 동일 리그로의 이적 빈도수가 가장 높았다.(34%) 다른 빅5 리그를 선택한 경우가 32%, 빅5 외 유럽 리그로의 이적은 19%였다. 100명 중 6명 꼴로 같은 국가의 하부리그를 택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Football Observatory) 연구 결과 리버풀이 2010년 1월 이적시장부터 지난여름 이적시장까지 14번의 이적시장에서 총 3억8400만 파운드(약 5503억원)를 벌었다고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리버풀은 2014년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며 7500만 파운드(약 1075억원)를 받았고, 2011년에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첼시 이적으로 5000만 파운드(약 716억원)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라힘 스털링(약 702억원/맨체스터시티) 크리스티안 벤테케(약 466억원/ 파운드/크리스탈팰리스) 조 앨런(약 186억원/스토크시티) 등도 막대한 이적료를 안기며 둥지를 옮겼다.
2위는 3억6000만 파운드(약 5159억원)를 번 발렌시아.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 후안 마타(첼시),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체스터시티) 로베르토 솔다도(토트넘), 안드레 고메스(바르셀로나) 등이 유럽 빅클럽으로 향했다. 지난여름 시코드란 무스타피는 3490만 파운드(약 500억원)에 아스널로 이적했다.
유벤투스(약 5044억원) 벤피카(약 5030억원) FC포르투(약 4642억원) 아틀레티코마드리드(약 4571억원) 토트넘홋스퍼(약 4485억원) AS로마(약 4457억원) 레알마드리드(약 4442억원) 첼시(약 4299억원)가 그 뒤를 이어 탑10을 형성했다.
최근 6년 이적료 수익 11~20위
세비야, AS모나코, FC바르셀로나, 우디네세, 사우스햄튼, 인터밀란, 나폴리, 제노아, 맨체스터시티, 볼프스부르크
폴 포그바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에 역대 세계 최다 이적료인 8900만 파운드를 안기며 맨유로 이적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이적료 지출 부문에선 거부 구단 맨체스터시티가 예상대로 1위를 차지했다. 총 9억1350만 파운드(약 1조 3090억원)를 지출해 2위인 첼시(약 1조 1134억원)를 따돌렸다. 그 뒤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약 1조 747억원) 파리생제르맹(약 8827억원) 바르셀로나(약 8684억원)가 이었다.
수입 부문 1위인 리버풀은 지출 부문에도 6위에 올랐다. 5503억원을 벌고 8469억원을 썼다. 이 기간 이적료로 인한 적자만 2966억원에 달한다.
최근 6년 이적료 지출 8~20위
유벤투스, AS로마, 인터밀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아스널, 토트넘, 나폴리, 바이에른뮌헨, AS모나코, 볼프스부르크, 발렌시아, 보루시아도르트문트, AC밀란
한편 조사 기간 동안 빅5 리그(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소속 클럽은 동일 리그로의 이적 빈도수가 가장 높았다.(34%) 다른 빅5 리그를 선택한 경우가 32%, 빅5 외 유럽 리그로의 이적은 19%였다. 100명 중 6명 꼴로 같은 국가의 하부리그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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