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임신중독증 증상, 고혈압 조심해야…건강한 임신 돕는 8가지 수칙 보니
입력 2016-11-10 01:58 
임신중독증 증상이 화제인 가운데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가 눈길을 모은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기간 중 혈압의 상승과 더불어 소변에서 단백이 검출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임신중독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임신 기간에 새로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임신성 고혈압과 더불어 소변에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 전자간증 또는 자간전증이라고 한다.

증상은 혈관 수축이 일어나기 때문에 고혈압이 나타나게 된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혈압이 올라간다. 심할 경우 엄마가 경련을 일으키게 되는데 굉장히 위험하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임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영국 일간지 ‘미러가 밝힌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를 참고하면 좋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 중 첫 번째는 건강한 식습관이다.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비타민C는 임신중독증과 조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는 채소·과일 섭취다. 하루에 최소 5가지 이상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하는데 채소나 과일은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다. 섬유소도 많아 변비 예방에도 좋다.

세 번째는 단백질 섭취다. 임신을 했다면 단백질 섭취도 꼭 필요합니다. 생선이나 달걀, 콩류, 붉은 고기 등을 통해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칼슘 유지 역시 중요하다. 우유나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을 꼭 챙겨먹는게 중요하지만 당분이 많은 식품들은 피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물 충분히 마시기다. 변비가 있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며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면 카페인은 피해야 한다.

여섯 번째는 모유수유 결정하기다. 모유수유를 할지 분유를 먹일지 결정해야 한는데 모유수유가 엄마나 아이에게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분유에도 염증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약사에게 질문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에 생기는 간단한 질문사항은 약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편하다. 간단한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서는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8가지 중 여덟 번째는 보충제 섭취다. 엽산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하며 엽산은 임신 12주가 될 때까지 하루에 400마이크로그램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모유수유를 할 때는 10마이크로그램의 비타민D 섭취도 필요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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