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이노텍,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 2016’ 참가
입력 2016-11-09 15:18 

LG이노텍은 8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 2016에 참가했다고 9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 50여개국 소재·부품 분야 27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관람객이 7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모티브, ‘스마트, ‘LED 등 3개 체험존을 마련했다. 차량부품, 사물인터넷(IoT) 및 모바일 부품, 조명용 LED 등 50여 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는 오토모티브 존에 차량용 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을 전시했다.

스마트존은 IoT용 스마트 센서를 전시한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문열림, 동작감지 등 스마트홈용 센서와 움직임 및 호흡을 감지하는 레이더 모듈, 가스 농도와 성분을 감지하는 가스센서를 체험했다. 회사는 LED존에서 고효율·고출력 LED패키지와 DOB LED모듈, 친환경 UV LED 등을 선보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일렉트로니카는 소재·부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협의할 수 있는 무대”라며 최첨단 기술을 융복합한 혁신 제품을 통해 우리의 사업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기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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