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롯데백화점에 처음으로 백화점 상설매장을 연다. KT는 9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KT의 유무선 상품 가입은 물론 기가 사물인터넷(IoT) 상품과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상설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할 매장에선 홈CCTV 서비스 ‘기가 IoT 홈캠, 스마트플러그, 도어락 등 ‘기가 홈IoT 매니저, 헬스바이크, 골프퍼팅 등 ‘기가IoT헬스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스키점프 VR 체험장도 마련된다. 기존 매장과 마찬가지로 모바일과 유선상품 가입 등도 가능하다. KT는 백화점 매장과 같은 이색매장을 확대해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롯데백화점 다른 지점에도 기가 IoT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을 추가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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