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 기준금리인 1.25%의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특히, 국내 1인 가구의 수는 520만(2015년 인구주택 총 조사 기준)을 넘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쉐어하우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쉐어하우스 전문 포털 컴앤스테이(대표 김문영)는 오는 17일, 연세대 앞 창작놀이센터 창업카페에서 ‘제 1회 쉐어하우스 창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컴앤스테이는 쉐어하우스 운영자와 입주자를 연결하는 쉐어하우스 전문 플랫폼이다. 약 100여개의 하우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중·장기 주택 임대를 원하는 내외국인들이 맞춤형 쉐어하우스를 찾는데 유용하다.
김문영 대표는 최근 3개월 사이 쉐어하우스 창업 문의 횟수가 열 배 이상 증가했다”며 대부분 쉐어하우스 창업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창업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제 쉐어하우스 운영 사례를 통해 쉐어하우스 입지 선정 방법부터 공실률 제로를 위한 입주자 모집·관리 방법 등 쉐어하우스 창업에 관련된 다양한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이 끝난 후에는 쉐어하우스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집주인을 위한 무료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컴앤스테이 제 1회 쉐어하우스 창업 세미나 ‘쉐어하우스를 디자인하다의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컴앤스테이 홈페이지(thecomenstay.com/seminar)와 전화( 02-948-20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컴앤스테이 김문영 대표는 지난 8월 tvN 프로그램 ‘쿨까당에 쉐어하우스 전문가로 출연해 ‘방으로 돈을 버는 재테크(방테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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