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북한 반응은? "권력가 이익 대변하는 난투극"
북한 관영매체가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는 9일(한국시간) 중국 매체를 인용해 미 대선을 '권력가들의 난투극'으로 평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면에 '미국 대통령 선거는 권력가들의 란투극(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중앙인민방송의 비평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중국중앙인민방송이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는 대통령 선거를 권력가들의 란투극으로 비평하였다"며 "(이 방송이) 국가정책이 특권계층의 리익(이익)만을 대변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무력한 상태에 있는 것이 바로 미국의 현실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정치체제는 더이상 미국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의 합법칙적 위기에 빠져들었다"는 이 방송의 평가도 소개했습니다.
북한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도 지난 6일 중국중앙인민방송의 동일한 비평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북한 관영매체가 미국 대선 결과가 발표되는 9일(한국시간) 중국 매체를 인용해 미 대선을 '권력가들의 난투극'으로 평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면에 '미국 대통령 선거는 권력가들의 란투극(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중앙인민방송의 비평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중국중앙인민방송이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는 대통령 선거를 권력가들의 란투극으로 비평하였다"며 "(이 방송이) 국가정책이 특권계층의 리익(이익)만을 대변하고 대다수 국민들이 무력한 상태에 있는 것이 바로 미국의 현실이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미국의 정치체제는 더이상 미국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체의 합법칙적 위기에 빠져들었다"는 이 방송의 평가도 소개했습니다.
북한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도 지난 6일 중국중앙인민방송의 동일한 비평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