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차은택 재산 살펴보니…200억 대 강남 부동산 소유
입력 2016-11-08 19:40  | 수정 2016-11-08 20:55
최순실 씨와 함께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차은택 씨의 재산은 과연 어느 정도가 될까요.

MBN 취재 결과, 차 씨는 주로 서울 강남 곳곳에 알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차 씨 소유의 논현동 지하 3층, 지상 4층 빌딩.

차 씨 회사인 아프리카픽쳐스가 한때 사용했던 건물인데, 연면적 1,450㎡에 시세가 70억 원이 넘습니다.

아프리카픽쳐스가 현재 사용 중인 근처 5층 건물도 차 씨 소유로 보이는데요.

건물값은 최저 70억 원에서 최고 100억 원에 달합니다.

차 씨는 청담동 고급빌라도 2013년 경매로 구입했는데, 시세는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림잡아 200억 원이 넘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셈인데, 차 씨의 재산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이후 100억 원 이상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정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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