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카일 딘 매시 “韓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다니 영광”
입력 2016-11-08 16:41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지킬, 하이드 역을 맡은 카일 딘 매시가 기대를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 기자간담회가 열려 프로듀서로 참여한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 연출 데이비드 스완, 출연 배우 카일 딘 매시, 브래들리 딘, 다이애나 디가모, 린지 블리븐이 자리했다

이날 카일 딘 매시는 브로드웨이 무대를 한국에서 펼칠 수 있다는 것과 한국 관객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킬과 하이드 역은 원래 하던 역할과 많이 다르다. 작고 어린 역할 많이 맡았는데 이번에는 작품을 통해 남성적이고 어두운 면모를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 스스로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일 딘 매시는 또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매우 흥미롭다”라고 만족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킬앤하이드 월드 투어는 한국과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공동 제작으로, 오는 12월 대구에서, 내년 3월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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