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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라디오스타` 출연 잠정 연기 왜?
입력 2016-11-08 15:38  | 수정 2016-11-08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싸이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보류하기로 했다.
8일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라디오스타' 출연을 잠정 연기했다. 이유는 새 음반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새 앨범 준비 준비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졌다"며 "출연 취소가 아니라 연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는 최근 비선실세 논란의 중심에 선 최순실 관련 루머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2월 23,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6 싸드레날린'을 개최한다.
YG 측은 "싸이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에 있으며, 신곡 발표 날짜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나팔바지', '대디(Daddy)' 등이 수록된 정규 7집 '칠집싸이다'로 큰 사랑을 받은 싸이가 이번엔 어떤 음악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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