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 KB금융 IT 기술 체험
입력 2016-11-08 14:28 
라오스 중앙은행 임직원이 KB금융그룹의 IT기술 체험을 위해 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다.박지우 KB캐피탈 사장(왼쪽 두번째),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왼쪽 다섯번째),쏜사이 라오스 중앙은행 부총재(왼쪽 여섯번째)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라오스 중앙은행의 쏜사이 부총재 일행이 IT기술 체험을 위해 국민은행 IT센터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쏜사이 부총재 일행은 IT종합상황실에서 1100여 개의 국내외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신용카드 시스템의 거래상황을 24시간 실시간 통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 등 KB금융의 IT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라오스와 KB금융간의 상호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김옥찬 KB금융사장을 포함한 관련 계열사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한기간(7~12일) 동안 KB캐피탈 사장이 동행한 가운데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를 방문하는 등 한국의 선진 금융산업 현황 및 금융규제 동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KB캐피탈과 KB국민카드는 라오스 내 풍부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현지 한상기업인 코라오그룹과의 합작리스회사 설립(KB캐피탈 51%, KB국민카드 29%, 코라오 홀딩스 20%)을 통해 현지 자동차할부금융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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