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올해 최고 녹색건축물에 LH 사옥
입력 2016-11-08 11:11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올해 최고 녹색건축물에 경남 진주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사옥이 선정됐다. 오는 16~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녹색건축 한마당에서 일반인도 볼 수 있다.
8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LH사옥을 포함한 녹색건축물 10점을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무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한 LH 사옥은 지난해 매경 토목건축기술대상 건축부문 대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패시브 건축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이 도입됐고 종합적인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운영돼 높은 수준의 녹색 건축이 실현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정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화성산업이 시공한 ‘대구은행 제2본점과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학림종합건설이 시공한 울산 ‘두동초등학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한 김천 ‘한국전력기술 신사옥이 선정됐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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