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무역회사로 시작한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반도체 사업부분을 정리하고 국산 화장품 유통 전문 플랫폼 회사로 변신, ‘K-뷰티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발표했습니다.
실리콘투는 설립이래 USB 등 메모리중심 반도체 사업과 국산 화장품 수출입업을 병행해 오다 2012년 화장품 유통업으로 사업 방향전환을 시도했습니다.
화장품 유통사업 진행 2년만에 수출 200억원을 달성하고, 2015년 ‘3천만불 수출 탑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전환에 힘입어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비즈니스모델 변신을 확정했습니다.
실리콘투는 온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채널을 통해 한국산 유명화장품과 신생 브랜드 제품 수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쌓아온 미국, 유럽, 중동, 남미, 중국, 동남아 등등 현지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비즈니스로 구축된 안정적인 유통망과 자사 소유인 해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stylekorean.com)을 통해 지난해 460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스타일코리안의 경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60개 이상의 국산 화장품 브랜드, 6000개 이상의 제품을 55개국에 판매 중입니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세계에 ‘스타일코리안 서포터즈 그룹을 확보해 현지 맞춤형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물류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홍콩법인, 중국 심천 영업사무소, 미국 현지법인(실리콘투 USA LLC) 설립도 마쳤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오피스와 물류창고를 운영 중이며, 홍콩 상수지역에 3개 물류창고와 함께 중국 선전(심천)지역에 판매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K-뷰티 산업 진출을 공식 발표한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실리콘투는 화장품종합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을 통해 전세계에서 최대규모의 한류컨텐츠 글로벌 종합쇼핑몰 구축을 꿈꾸고 있다”며, ”자사 브랜드를 만들기 보다는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신생회사의 해외진출 및 판매채널 확대에 중점을 두고 화장품 스타트업과 이커머스(E-commerce)기업, MCN 회사, 국내외 유투버 및 블로거들과 함께 브랜드를 키우고 해외 영업력과 모든 유통망을 총동원하여 매출 극대화와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