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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빅뱅 4년 연속 돔 투어 대서특필…“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입력 2016-11-08 08:4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 가운데, 현지 언론들이 대서특필했다.

지난 5일, 6일 일본이 주요매체는 지난 5일과 6일 열린 빅뱅의 ‘BIGBANG10 THE CONCERT: 0.TO.10 -THE FINAL- 도쿄돔 공연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5명이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 일본에서 돔 투어를 4년 연속으로 개최한 것은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이며 총 65회의 공연을 통해 320만 4,5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라며 빅뱅의 이번 돔 투어에 의미를 부여했다.

스포츠닛폰은 빅뱅 반드시 5명으로 돌아온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고, 이번 돔 투어가 멤버 탑의 군 입대 전 마지막 투어임을 발표하고 빅뱅 멤버들이 5만 5000여명의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소개했다.

빅뱅은 ‘2016년 콘서트 동원력 랭킹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일본 닛케이엔터테인먼트 12월호에 발표에 따르면 빅뱅은 총 60회의 공연에 185만 9000명을 기록, 2015년에 이어 2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 순위는 일본 현지 가수는 물론 해외 아티스트가 모두 포함된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도쿄돔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린 빅뱅은 오는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등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으로 78만 1,500명을 동원 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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