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0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 물가 대비 3배 육박
입력 2016-11-08 08:24 
‘11·3대책’ 과열지역 가수요 잡기 초점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정부가 과열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칼을 빼 들었다. 정부가 3일 발표한 ‘11·3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은 집값이 과도하게 오르고 청약과열이 빚어지고 있는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가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청약제도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10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의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의 3배 만큼 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가 작성한 10월 월간 부동산 시장 동향보고를 따르면 2006년 10월 이래 10년간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79.8% 상승했다. 이 기간 서울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7.2%다.
자치구별로 성동구(103.1%), 구로구(97.7%), 강서구(97.3%), 영등포구(94.3%), 노원구(93.9%), 강북구(92.6%)는 아파트 전세 가격이 10년 전의 두 배 수준이 됐다.
10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평균 가격은 3억 7770만원이다. 월세는 평균 보증금 1억 3600만원에 월세 89만 6000원이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월 말 5억 5930만원으로, 매매가격 대비 전세 비율인 전세가율이 약 71.7%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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