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정수 “뉴욕 선택한 최초의 한국인 모델…자랑스럽다”
입력 2016-11-07 17:26 
모델 변정수가 뉴욕을 선택한 최초의 한국인 모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류 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앰)과 함께 한 이번 화보는 뉴욕 현지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변정수는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톱 모델의 포스를 잃지 않은 채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강렬한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아우터는 그녀의 포스에 힘을 더해주었다.

이 밖에도 니트 아이템을 레이어드한 스타일링과 라이더 재킷, 데님, 캔버스 운동화 등 캐주얼한 의상에 포인트 되는 악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완벽한 핏을 자랑했다. 그녀는 특히 현장에서 스타일링에 두 팔 걷고 참여하여 여전히 천부적인 모델의 피가 끓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뉴욕에 처음 왔을 때의 이야기를 서두로 현재 그녀의 일상을 소개했다. 변정수는 그 당시 모델들은 보통 유럽으로 많이 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뉴욕으로 왔다. 내가 뉴욕을 선택한 최초의 한국인 모델이라는 타이틀이 지금도 자랑스럽고 또 뿌듯하다. 이때 버텨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은 어떤 도시냐고 묻는 질문에 나에게 뉴욕은 내가 궁금한 것을 누구에게든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곳이자 언제나 내 도전을 받아주는 도시다. 나에게 제2의 인생을 만들어준 기회의 땅”이라고 답했다.

또한 엄마만큼이나 셀러브리티인 두 딸 이름이 나오자 변정수의 얼굴엔 자연히 미소가 번졌다. 변정수는 나의 두딸 호야(채원)와 토야(정원)는 나를 지탱해주는 든든한 친구이자 자매 같은 딸이다. 그 아이들에게도 내가 그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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