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항 가는 길’ 김하늘의 감성 연기, 눈빛이 다했다
입력 2016-11-07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김하늘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 에서 눈물이 마를 새 없는 김하늘은 언제나 디테일한 감성연기와 차원이 다른 눈물연기로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김하늘이 눈빛연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감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첫 장면부터 독보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더니 점차 눈물이 가득 차 오르는 모습은 드라마를 직접 보지 않아도 충분히 캐릭터 설명이 가능해지는 것을 물론, 단 3장의 사진만으로도 그녀의 감정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극 중 수아(김하늘 분)는 드라마가 후반 부로 갈수록 미진(최여진 분)에게도, 남편(신성록 분)에게도, 또 도우(이상윤 분)에게도 마음 속 담아 두었던 말을 하게 된다. 이때마다 참았던 눈물을 쏟아 내는데 이번 눈물 3단 변화는 그 중 도우와의 장면을 포착 한 것.

이처럼 탄탄한 연기내공이 느껴지는 김하늘의 눈물연기는 디테일한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 마지막 회를 2회 앞둔 드라마공항가는길은 이젠 더 이상 김하늘이 울지 않아도 되는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결말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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