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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톰 크루즈 "촬영장 가장 일찍 도착, 가장 늦게 떠난다"
입력 2016-11-07 14: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촬영장에서의 작업 스타일을 밝혔다.
톰 크루즈는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 네버 고백' 홍보 기자회견에서 "언제나 이런 작업은 어렵고 힘들다"며 "그래서 타이밍을 잘 알아야 한다. 반복적으로 많이 해서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 완벽하길 바라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촬영장에 앉아서 누가 날 불러주길 기다리지 않는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해 마지막으로 촬영장을 떠난다"며 "관객이 보는 순간에서 늘 나는 상상한다. 내 목표는 그들이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내가 만드는 영화들에 대한 열정이 많다. 영화를 사랑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또 그런 것을 내 스스로에게 기대한다. 다른 분도 이런 과정에 참여해주길 바라는 데 이번 작업에 참여하신 분들이 그랬다"고 만족해했다.

'잭 리더: 네버 고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영화다.
톰 크루즈는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를 통해, 잠실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또 이날 오후 일반 관객에게 공개되는 영화의 무대인사에까지 참여한다. 24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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