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맨하탄 스퀘어` 분양
입력 2016-11-07 12:02 
맨하탄 스퀘어 위치도
수성구청이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세계 금융·문화 중심지인 미국 뉴욕 맨해튼을 모티브로 해 추진 중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수혜 단지로 손꼽히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 '맨하탄 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이 상가가 위치한 범어네거리는 대구의 대표적인 상권이다. 맨하탄스퀘어는 하루 1만7000여명이 이용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 상가다. 동대구로, 달구벌대로와도 가까워 교통요지로 평가 받는다.
단지 내 상가인 만큼 817가구의 직접수요와 더불어 반경 1Km 이내 1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배후수요층을 확보했다. 또한 의료, 금융, 행정, 오피스, 상업시설 등 범어네거리 인근 종사자를 포함해 일평균 약 5만명의 풍부한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호재로 상권확대가 가속되는데다 CGV 등 신천시장 복합상업시설개발, 범어천 주거문화타운 등 최근 부상하는 범어네거리의 신상권까지 가세하여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맨하탄스퀘어는 범어네거리에서는 최대 규모인 110실 규모다. 유치업종으로는 요식업종, 판매시설, 교육시설, 병원 등 다양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외관도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상가는 통상 아파트 단지 내 상가라는 인식을 깨고 쇼핑과 문화,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면서 "향후 대구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로 외관 디자인에 각별한 신경썼다"고 말했다.
스트리트형의 외관 디자인은 벽돌과 벽돌타일, 징크패널 등을 이용해 고급스겁고 세련된 뉴욕스타일로 꾸며진다. 특히 뉴욕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경과 조명, 벤치 등 상업공간뿐만 아니라 휴식공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연출했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배치된 상가는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상가 각동의 2층 브릿지를 연결하고, 점포의 매출 증대를 고려해 고객이 오랫동안 머물며 쇼핑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동선계획을 적용했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범어천로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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