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식 분양물량이 쏟아지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11만가구를 넘어섰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1만3천845가구로,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8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미분양 가구를 숨기거나 줄여 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20만가구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한달새 미분양 아파트가 91%나 늘어난 경기도가 1만7천여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구시, 부산, 경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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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11만3천845가구로,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8년 8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미분양 가구를 숨기거나 줄여 발표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20만가구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한달새 미분양 아파트가 91%나 늘어난 경기도가 1만7천여가구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구시, 부산, 경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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