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민주 박경미 대변인 "우병우 영상, 검찰을 우습게 보는 듯"
입력 2016-11-06 20:48 
우병우 영상/사진=연합뉴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우병우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는 우 전 수석이 검찰에 출석하면서 수 많은 취재진 앞에서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기자를 쏘아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우병우 전 수석은 아직도 자신이 청와대 민정수석인줄 아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누구보다 빨리 수사를 받았어야 할 우 전 수석이 배짱으로 버티며 소환에 불응하고 검찰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박 대통령의 결자해지 만이 사태 수습의 유일한 대책"이라고 언급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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