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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북치는 소녀, 정체는 소찬휘 “파워있는 가수 될 것”
입력 2016-11-06 17:35 
[MBN스타 금빛나 기자] ‘북치는 소녀의 정체는 가수 소찬휘였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2대 복면가왕을 가리기 위한 2라운드가 진행됐다. 2라운드의 첫 대결은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이하 ‘북치는 소녀) 대 나 돌아갈래 오르골(이하 오르골)이었다.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오르골은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는 11표 차이로 오르골에게 돌아갔다.

복면을 벗은 북치는 소녀의 정체는 데뷔 29년 차 베테랑 가수 소찬휘였다. 애프터스쿨 이야기가 나올 때 솔직히 좋았다고 말한 소찬휘는 방송을 잠시 안하거나 하면 소찬휘가 오늘은 노래가 안 되나, 고음이 안 되나 이런 말씀이 나온다”며 저는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언제나 원키로 노래를 부르는 소찬휘가 되겠다”고 고백했다.

이후 소찬휘는 대기실에서 많은 이들이 ‘첫 순서 나가면 너 인줄 알걸이라고 말 하는 걸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한 번 해볼까 생각을 했고, 보여주지 않았던 음악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사실은 저도 제 노래가 쉽지는 않다. 부를 수 있을 때까지 소통하면서 노래할 수 있는 파워있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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