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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계 전설’ 파퀴아오, 다시 링 오른다…바르가시와 타이틀 매치
입력 2016-11-06 11:30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News1
매니 파퀴아오가 다시 링에 오른다.

6일(한국시간) 매니 파퀴아오(필리핀)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머스&맥 센터에서 열리는 WBO웰터급 챔피언 제시 바르가스와 타이틀 매치를 갖는다.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인물로 1998년 WBC플라이급 챔피언부터 2010년 WBC슈퍼웰터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기까지 10년 넘게 왕좌를 지켰다.

지난 4월 은퇴 경기에서 미국의 티머시 브래들리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던 파퀴아오는 불과 6개월만에 다시 링에 오르게 됐다.

파퀴아오의 상대인 바르가스는 WBO웰터급 현 챔피언으로 지난 3월 사담 알리를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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