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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방제 성과 '오염심각' 지역 없어
입력 2008-01-19 17:05  | 수정 2008-01-19 17:05
한편 40일 넘게 계속된 민·관·군의 합동 방제작업에 힘입어 충남 태안 해안의 오염 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안 방제대책본부는 사고 이후 두번째로 '오염지도'를 작성한 결과, 두터운 기름이 해안에 고여 있는 '오염심각' 지역은 현재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안에 기름띠가 눌러 붙어 파도 등에 의해 휩쓸리지 않는 상태의 '중간' 지역은 10.6㎞, 가볍게 기름이 덮여 있는 '경미' 지역은 39.9㎞로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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