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도중 음독 후 분신자살을 기도한 충남 태안 주민 지창환씨가 오늘(19일) 오전 숨졌습니다.
어제(18일) 천안 순천향대부속병원으로 이송된 지씨는 화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분신 전 농약을 마신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지씨는 어제 오후 1시50분쯤 태안읍 동문리에서 열린 기름피해 특별법 제정촉구 집회에 참석중 농약을 마신 뒤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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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천안 순천향대부속병원으로 이송된 지씨는 화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았지만 분신 전 농약을 마신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지씨는 어제 오후 1시50분쯤 태안읍 동문리에서 열린 기름피해 특별법 제정촉구 집회에 참석중 농약을 마신 뒤 온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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