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윤공주 “‘아이다’, 너무 좋은 작품...망치고 싶지 않았다”
입력 2016-11-04 17:50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윤공주가 ‘아이다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아이다프레스콜이 열려 출연배우 윤공주, 장은아, 민우혁, 김우형, 이정화, 아이비가 자리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공주는 지난 3일 프리뷰 공연에 대해 너무 좋은 작품이라 망치고 싶지 않았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첫 공연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앞으로 공연에서 더 채워 좋은 공연으로 오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아이다는 지난 2005년 초연 이후 2010년, 2012년에 걸쳐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그리고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을 받는 장군 라다메스의 전설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뮤지컬이다.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11일까지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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