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옵티메드, 세계최초 4K UHD 일회용 위내시경 개발 성공...치명적인 수퍼박테리아 감염 해결
입력 2016-11-04 13:43 

메디컬 스타트업 ㈜옵티메드(대표 김헌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Emerging Medical Technology 2016에 한국 기업 중 첨단기술 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세계최초로 4K UHD 일회용 위내시경 개발에 성공한 옵티메드는 ‘EMT 2016에서 내시경에 로봇공법을 적용해 빠른 탈착이 가능한 일회용 내시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옵티메드의 일회용 위내시경은 내시경에 로봇공법을 적용해 빠른 탈착이 가능하며, 검진 시 체내에 들어가 오염 되는 부분을 일회용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옵티메드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일회용 내시경, 휴대용 내시경 시스템, 말단 조항장치 및 이를 갖는 내시경 등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내시경용 광통신 시스템, 레이저 경성 내시경 등에 대한 특허도 출원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위내시경에 이어 대장경, 십이지장, 후두경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과 호주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옵티메드 김헌태 대표는 기술강소 벤처기업으로써 최고의 메디컬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EMT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는 슈퍼박테리아로부터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일회용 내시경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데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물론이고 유럽 및 미국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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