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朴대통령 “검찰 조사 성실히 임할 각오…특검도 수용”
입력 2016-11-04 11:05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검찰은 물론 필요하다면 특검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헌법상 불소추 특권을 가진 현직 대통령의 검찰 수사 수용 입장은 68년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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