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공항가는 길이 60분 내내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에서는 박진석(신성록 분)이 최수아(김하늘 분)과 서도우(이상윤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원(장희진 분) 때문에 얼떨결에 박진석의 집으로 가게 된 서도우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이때 박진석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때까지 박진석은 최수아와, 앞에 서 있는 남자 서도우의 관계를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진석의 입에서 나온 의미심장한 물음은 시청자의 가슴을 흔들었다.
이어 박진석이 서도우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시작하자, 다시 한 번 극은 아슬아슬해졌다. 박진석이 송미진(최여진 분)의 집을 찾아가 최수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다그치던 장면, 송미진의 흔들리는 눈빛과 목소리를 보고 불안과 분노에 휩싸이는 모습,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도 않은 채, 그녀에게 독설을 퍼붓는 박진석의 모습 등은 시청자의 불안감을 급상승시켰다.
급기야 박진석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기까지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서울로 돌아가려던 박진석이 제주 공항에서 서도우를 목격하고야 말았다. 최수아가 있는 제주도에 ‘서도우라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에 박진석 마음 속 의심도, 분노도 커졌다. 박진석이 서도우를 쫓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타는 모습, 절묘하게 서도우 집 앞에서 들려온 자동차 엔진 소리 등은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공감과 위로로 시작된 최수아 서도우 두 남녀의 아련하고 애틋한 끌림의 감정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 깊어지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두 남녀는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까지 불러왔다.
‘공항가는 길은 아련한 떨림, 불안한 긴장감 등 여러 감정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에서는 박진석(신성록 분)이 최수아(김하늘 분)과 서도우(이상윤 분)의 관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원(장희진 분) 때문에 얼떨결에 박진석의 집으로 가게 된 서도우는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이때 박진석은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때까지 박진석은 최수아와, 앞에 서 있는 남자 서도우의 관계를 알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진석의 입에서 나온 의미심장한 물음은 시청자의 가슴을 흔들었다.
이어 박진석이 서도우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시작하자, 다시 한 번 극은 아슬아슬해졌다. 박진석이 송미진(최여진 분)의 집을 찾아가 최수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다그치던 장면, 송미진의 흔들리는 눈빛과 목소리를 보고 불안과 분노에 휩싸이는 모습, 자신의 잘못은 생각지도 않은 채, 그녀에게 독설을 퍼붓는 박진석의 모습 등은 시청자의 불안감을 급상승시켰다.
급기야 박진석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기까지 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서울로 돌아가려던 박진석이 제주 공항에서 서도우를 목격하고야 말았다. 최수아가 있는 제주도에 ‘서도우라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에 박진석 마음 속 의심도, 분노도 커졌다. 박진석이 서도우를 쫓기 위해 택시를 잡아 타는 모습, 절묘하게 서도우 집 앞에서 들려온 자동차 엔진 소리 등은 TV 앞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공감과 위로로 시작된 최수아 서도우 두 남녀의 아련하고 애틋한 끌림의 감정은 극이 진행됨에 따라 깊어지는 감정의 소용돌이로 두 남녀는 물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까지 불러왔다.
‘공항가는 길은 아련한 떨림, 불안한 긴장감 등 여러 감정으로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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